[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7일 운영위원들과 함께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규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정근 위원장은 경부선 고속터미날에서 15여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손피켓을 들고  국민과 함께 이겨내자! 일본을 극복하자!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야 된다”고 극일운동을 펼쳤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처럼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면서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가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정근 지역위원장은 캠페인의 장소를 경부선 고속터미널로 정한 이유를 묻자, “고속터미날 지하상가에는 일본인 손님들도 많이 찾아오는데, 그 분들의 방한 쇼핑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경부선 터미널로 선택했다”고 답한다. 양국 국민간의 우호관계를 훼손하지 않고, 특히 국내 상인들의 영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장소를 결정했다는 의미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의 진수를 보여준 서초갑 지역위원회 캠페인에는 이정근 지역위원장과 함께 이재욱 수석부위원장, 김안숙 서초구의원, 장옥준 서초구의원, 손태식 사무국장 및 운영위원 15여명이 참여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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