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대구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 및 강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제대로 제공되지 못한 진학관련 정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구교육청에서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구교육청과 여성가족부, 대구시청이 주최하고 대구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동 주관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 가능한 대학별 전형에 대한 대구교육청 대입지원관의 특강이 있으며, 이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대입전문상담교사와의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입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권 대학을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교육청은 그간 지속해온 공교육 경쟁력 강화 노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입정보 격차로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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