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31일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총가액(제곱미터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은 평균 4.47%, 수도권은 4.02%, 광역시는 4.31%, 시․군은 5.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2.57%)에 비해 1.9%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이 8.76%로 가장 높고, 울산 7.11%, 경남 6.36%순이며, 광주가 1.3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의 경우 전국 251개 시․군․구는 전 지역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 거제시(23.82%)가 변동률 최고를 기록했고, 강원 평창군(15.11%), 경기 여주군(13.10%) 강원 정선군(12.58%) 순으로 지역별 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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