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 14~17일 강정 음악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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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읍, 14~17일 강정 음악영화제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1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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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읍은 오는 14일~17일까지 나흘 동안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음악으로 물들이다, 강정(江亭) 음악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다사읍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 다사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발굴한 사업의 하나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 4편을 선보인다. 라라랜드(14일), 미녀와 야수(15일), 비긴 어게인(16일, 강창교 밑 금호강 둔치 일원), 위대한 쇼맨(17일) 등이다.

영화상영은 300인치의 대형 스크린으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버스킹,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어 그간의 영화제와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 우리 군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다 다가가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영화제를 기획했다”며 “대구시 곳간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이 편성한 예산으로 진행되는 축제이니만큼 많이 오셔서 풍성한 문화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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