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12일부터 9월 3일까지 다중이용시설(백화점, 대형마트) 내 식품취급업소 및 추석 성수식품 취급업소의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유통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시설기준 등 적절성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의 적절성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음식점 위생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촘촘하게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21~22일에는 추석 성수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후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정도가 중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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