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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지 이스라엔 보안군과 팔레스타인들의 충돌, 공휴일 겹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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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지 이스라엔 보안군과 팔레스타인들의 충돌, 공휴일 겹쳐 긴장 고조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8.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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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예루살렘 구시 가지에있는 이슬람교의 성지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음향 수류탄을 발사하는 치안 부대 (2019 년 8 월 11 일 촬영).ⓒAFPBBNews
중동 예루살렘 구시 가지에있는 이슬람교의 성지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음향 수류탄을 발사하는 치안 부대 (2019 년 8 월 11 일 촬영).ⓒ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중동 예루살렘 구 시가에 있는 유대교와 이슬람, 양측의 성지에서 11일 이스라엘의 치안 부대와 예배에 온 팔레스타인인과 이슬람 교도들이 충돌하면서 적신월사(Red Crescent)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인 61명이 부상, 중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스라엘 경찰 당국은 경찰 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AFP 특파원에 따르면 유대교도가 신전의 언덕(Temple Mount)이라고 부르는 성지에 있는 이슬람교 예배소 알아크사 모스크(Al-Aqsa Mosque) 부지 안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항의시위가 격화돼 이스라엘 경찰이 음향탄을 발사했다.

 

경찰은 팔레스타인인들이 돌 등을 치안 부대에  투척, 경찰 4명이 부상하면서 폭도를 해산시키는 수단을 취했다고 설명.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1일은 바로 이슬람과 유대교 축제일이 겹치면서 성지에는 쌍방의 신자가 대거 방문해, 긴장이 높아졌다.

 

긴장 완화를 위해서 경찰은 당초 11일 유태인들의 성지 방문을 금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들이 유대교도의 출입이 허용되는 사태를 우려해 항의를 시작했다. 그 후, 경찰과의 충돌로 발전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Gaza Strip)와 이스라엘 경계 인근에서도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병사를 총격을 가하고 반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자 경계에서는 며칠 동안에 같은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이 3번째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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