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파키스탄의 임란 칸(Imran Khan)총리는 11일 이슬람 교도가 다수인 카슈미르(Kashmir)지방으로 퍼지는 인도의 힌두 국가 주의에 대한 국제 사회가 구경만 하느냐고 묻고, 이 모습을 나치 독일(Nazi)의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에의 양보에 비유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주, 잼카슈미르(Jammu and Kashmir) 주로부터 동국 지배하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부여되었던 자치권을 박탈해, 정부의 직할로 하기로 결정. 인파 두 나라가 영유권을 다투는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칸 수상은 트위터(Twitter)에 분노를 나타내, "힌두 지상주의의 이데올로기는, 나치의 아리아인 지상주의와 같이(카슈미르에서) 멈추지 않는다"라고 지적. 이 움직임을 히틀러의 생존권(Lebensraum)인 힌두지 지상주의판이라고 부르고 그 행선지는 인도 이슬람교도 탄압이며 결국 파키스탄을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칸씨는 "이 시도는 카슈미르 인구 동태를 민족 정화로 바꾸는 것"이라고 비난. 문제는 뮌헨에서의 히틀러 때처럼 세계는 방관하고 양보할 것이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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