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준 기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기능장과정 40기, 41기 총학생회 (42대 총학생회장 김수한)는 10일, 김해 회현동 소재 생명나눔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 라면 3000개를 기부 했다.
김해시 회현동은 과거, 지역의 중심상권지역이었으나 구도심이 슬럼화 되면서 현재는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 하고 있는 곳이 되었다. 몇년전 이 곳에서 폐지를 주우시는 할머니 한 분이 길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허기와 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과거 부유한 삶을 사신 분 중에는 자존심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참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어느 한 직장인의 제안에 의해 라면기부 봉사가 시작 되었다. 기아자동차 창원정비 사업소 직원들의 잔업 간식비를 자진기부 받아 2015년 부터 지금까지 현재는 여러 많은 사람들과 단체들과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어제 기부 행사에 참석한 에버케어뷰티센터 최윤정 대표는 지역에 이렇게 오랫동안 명예나 홍보에 취중 하지 않고 자발적인 봉사를 오랫동안 하고 있는 단체와 함께 기부봉사에 참여 하게 된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함께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 기자 knskimj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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