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토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1일)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서울.경기도와 남부내륙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7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져 비가 오겠으며,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 제주도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은 서해 먼바다까지 풍랑특보가 확대되겠고, 모레(12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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