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이상국 지부장)는 경북남부지역(경산, 영천, 청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추경예산을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정책자금 추경예산은 103억원 규모로 일본 무역규제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대응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기술과 사업성이 우수하지만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낮은 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무역규제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공장 신증설, 신규장비 도입 등 시설투자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함을 감안해 기업당 융자한도를 확대하는 한편, 일본 무역규제로 인한 피해기업 자금애로에 대해선 지원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자금 신청요건 중 매출액 및 영업이익 10%이상 감소사유 적용을 예외로 했다.
또한 이번 추경은 내수활성화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지원예산 및 3년 연속 일자리 증가 기업, 청년 근로자 30%이상 고용기업 등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중점으로 예산이 배정되었다.
자금신청 및 상담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자가진단 후 상담예약을 하면 진행할 수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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