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0개사 대상으로 11월 20일 상담회 개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홍콩, 중국, 미주 등 전세계 바이어를 초청, 무역상담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두 기관은 오는 11월 20일 청주 S컨벤션(구 선프라자) 그랜드볼룸홀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충청북도 소재 중소기업 100개사이다.
지난 6월 26일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충북무역상담회에서는 총 37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312백만불(3,741억원 정도)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큰 관심과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북도와 기업진흥원은 이번 하반기 충북무역상담회에 뷰티·화장품, 산업재, 식품, 소비재 등 종합품목 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도내 100개 업체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상담회를 진행하고, 바이어의 요청 시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기존 소비재 위주의 지원뿐만 아니라 식품, 뷰티·화장품, 산업재 분야의 수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출장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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