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폭염·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과 현장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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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폭염·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과 현장대응력 강화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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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경북지역 용수공급 및 안전관리 현황 점검
김인식 사장이 집중호우 시 배수장 입구 수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제진기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김인식 사장이 집중호우 시 배수장 입구 수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제진기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9일 경북 지역을 방문해 용수공급과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점검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주에도 충남과 전북 지역현장을 방문하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별 강수편차를 고려한 수자원 수급 불균형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도군 지역내 신규배수장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주민숙원사업인 배수장 신설이 완료돼 농경지 침수방지, 농지이용율 및 농가소득증대, 영농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청도지사가 청도군 지역내에 시행하는 사업은 영농편의 1개소(26억원)와 청도군에서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3지구, 49억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1지구, 149억원), 지역개발사업(3지구, 180억원) 총 8지구 378억원을 수주해 지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0%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최근 폭염과 국지적 집중 호우 등 지역별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어 공사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는 더 자주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모든 안전 분야에 걸쳐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줄 것”을 강조하고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 비상 대응체제를 갖추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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