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3시간30분 동안 2층 모자보건실에서 토요모자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자보건 서비스 대상자 중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한 것으로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진행된다.
올들어 지금까지 토요모자보건실을 이용한 인원은 총 119명으로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요모자보건실은 신혼부부와 임산부 등록, 신혼부부 검진, 임신초기검사, 풍진검사, 태아 2차 기형아검사 쿠폰 발급, 가임기 여성·임산부 등 대상자에게 엽산제·철분제·영양제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같은 모자보건사업 신청도 평일과 동일하게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토요모자보건실 이용 시 임신주수에 따른 서비스 안내와 구비서류 등의 준비사항을 미리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면 좀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며 “맞벌이 가정 등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팀(330-4533)으로 하면 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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