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내 무궁화동산에 태극기광장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태극기광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조성됐다. 고사목을 재활용해 만든 높이 3m의 태극기나무 3그루와 태극기 바람개비 150개가 설치됐으며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8월 광복절을 맞아 최근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광장을 함께 마련했다. 이색적인 풍경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전래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테마로 약 3000㎡ 규모, 15품종 1025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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