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8일 직접 참여 "청렴, 경기교육 자존심" 강조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 청렴 희망드림(Dream) 편지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희망드림 편지는 도교육청 직원 개인이 실천 가능한 청렴 다짐을 편지에 적어 사내 우편함에 제출하는 행사로 지난 5일 첫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직원들은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나의 다짐(실천과제),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희망사항(부서 또는 교육청에 바라는 사항), 이를 실천한 결과로 변화한 2020년 경기교육의 모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청렴편지는 반부패의 날인 오는 12월 9일 예정행사와 연계해 개봉되며 실천 가능한 청렴과제는 2020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수립 때 반영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8일 북부청사에서 직접 청렴 희망드림 편지를 작성해 사내 우편함에 넣었다. 이 교육감은 "청렴은 경기교육의 자존심"이라며 "청렴 희망드림 편지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편지에 적어낸 다짐들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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