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뜨거운 열기속 9일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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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뜨거운 열기속 9일 마무리된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8.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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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막 '오산형 토론문화 정착' 초중고 각급별 8개조 1위팀 박빙 승부 예상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한신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곽상욱 시장이 직접 나서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개막해 9일까지 이어지며 시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육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오산중학교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횡성군, 경북 포항시, 충남 천안시 등 다양한 지역의 초·중·고 학생 96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오산토론 형식'을 바탕으로 격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틀동안 진행된 초등부 중등부 경기에서는 '본 의회는 일요일 학원수업을 금지한다', '본 의회는 동물을 싸우게 하는 모든 전통놀이를 반대한다', '본 의회는 미디어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의 사람의 삶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행위를 반대한다' 등을 주제로 예선전을 펼쳤다.

9일에는 본선전이 진행된다. 이번 본선전은 초중고 각급별 8개조 1위팀들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EBS한국사 최태성 강사의 '역사에서 만나는 감동의 토론배틀'이라는 주제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토론이야기 특강도 준비돼 있다.

곽상욱 시장은 "교육도시 오산을 강조하면서 이번 전국학생 토론대회를 통해 오산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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