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가보훈처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랜드재단과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지원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유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정재철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 중 주거, 질병 및 생계곤란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가구당 3~500만 원(총 3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훈처에서 유족 470여명에게 안내하고, 주거지와 가까운 보훈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랜드재단에서는 현지조사 등을 통해 지원여부를 확정한 후 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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