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동탄체육센터팀은 지난 7월 29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은 모두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생존수영 기본훈련, 수상구조법 등 기타 위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상황 대처능력 향상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존수영 참가자 중인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기간에 우리 아이들에게 생존수영 학습 기회가 생겨 매우 좋다"며 "계속해서 양질의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생활체육 개념에서 벗어나 기타 물놀이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규반 편성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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