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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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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5.3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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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10년 공공임대주택 4개 블럭, 1,548세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는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에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총 1,584세대 중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마련,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특별공급이 874세대이다.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일반 공급이 674세대로 전년 보다 공급물량이 줄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조건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구분되며 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계약금 20%, 중도금 30%, 잔금 50%이다. 블록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60㎡는 임대보증금 2000만 원에 월임대료 62만원, 85㎡ 이하는 임대보증금 7,900만∼1억600만원에 월임대료 62만~70만원, 85㎡초과는 임대보증금 1억9400만~2억2600만원에 월 임대료 72만~78만원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6월 12일~13일 특별공급 대상자 접수, 6월 15일~20일 일반청약이 접수순으로 진행되고, 당첨자는 7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LH 공급담당자는 “ 10년 동안 내 집처럼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년도에 3천여세대가 전량 공급되었고 수도권 신도시 특수를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LH가 공급하는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인 점까지 감안하면 청약경쟁률은 상당히 높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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