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수도 기반기설확충으로 맑은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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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수도 기반기설확충으로 맑은 물 공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8.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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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취수장 전경. [사진=구미시]
구미취수장 전경.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기후변화나 물이용의 변화 등을 고려해 최적의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보급 및 지방-광역상수도 연계 등을 통해 가용 수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 원호배수지 급수구역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기존 배수지 용량 부족 우려로 고아읍 문성리 일원에 문성배수지 V=1만㎥ 규모의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7월 현재 공정률 3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무을면 등 2개소에 급·배수관로 L=5.2㎞ 설치해 수돗물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전체 급수구역에 대한 2017년~2019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 배수관로 L=1625㎞ 중 우선 시급한 노후관로 L=117㎞(7%)에 대해 5개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올해 노후관로 L=8㎞ 개체하고 있고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원을 신청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급수관 미부설 지역의 급수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지역 출수불량 및 변두리 지역 등을 대상으로 14개 지구에 급수관로 L=11㎞를 부설하고 있다.

또한, 2012년 3월 1일 이전 건축물에 한해 배수관에서 200m이내에는 정액제 급수공사비를 적용해 미인입 수용가의 공사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양질의 수돗물을 사용토록 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미시에서는 관내의 부식 및 침전물을 제거하는 관세척 작업을 올해 50회 정도 시행해 수질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탁수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또 ‘지방 상·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라 수도요금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2.5%(톤당 10원) 인상해 왔으며, 이번 요금 현실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한 공기업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구미시는 생활민원 바로처리 근무를 24시간 운영해 주민생활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7월 현재 850건의 긴급복구공사를 시행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정비기본계획’, ‘상수도관망기술진단용역’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관로 및 관련 부대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및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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