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치, 잉어, 붕어 등 생태환경 개선 및 어민 소득 증대 도움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에서는 원동면 함포천, 단장천 및 양산천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버들치, 잉어 및 붕어 3만5천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류는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전장 5cm 내외의 건강한 어린고기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원동면 관계자, 양산시 어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베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외래어종의 증가로 감소하는 토종어종의 수자원 회복 및 어민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이해걸 소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토속어종의 회복을 통한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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