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열대야를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야간 폭염대피소를 운영한다.
폭염대피소는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됐으며, 폭염 특보기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폭염대피소에는 개인용 텐트 25동을 비롯해 침구류와 TV, 안마의자 등 이 비치되어있다.
또한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첫 시범운영하는 폭염대피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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