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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현장에 답이 있다”…대학교 창업인재 멘토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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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현장에 답이 있다”…대학교 창업인재 멘토링 시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8.06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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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탐방과 멘토링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적극 지원 나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한 '스타트업 여름 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한 '스타트업 여름 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6일 울산화력본부에서 청년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발전소 현장 탐방 및 사내벤처 창업 멘토링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주최하는 ‘제2회 스타트업 여름 캠프(Startup Summer Camp, SSC)’ 중 Topic Tour의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에너지·안전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 탐방과 창업 선배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16개 대학 38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 에너지·안전 분야에 14명의 학생이 지원해 에너지·안전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울산화력본부 발전소 현장과 4복합 중앙제어실을 둘러보고 에너지·안전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 어떤 것이 있을지 구상했으며, 동서발전 제2기 사내벤처 팀장에게 창업 관련 정보 및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오는 8일 진행될 ‘비즈니스 모델 발표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아이디어는 동서발전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에 자동 응모될 예정으로 동서발전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현가능한 사업화 모델이 되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그동안 머릿속에만 머물던 아이디어를 현장에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지 기획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느낀 부분과 창업 멘토의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창업의 결실이 민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내벤처 2개 팀을 운영 중인 동서발전은 제3기 사내벤처를 기존 사내직원으로만 구성하던 것에서 벗어나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로 구성을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서발전은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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