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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활SOC 확충 공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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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활SOC 확충 공모에 총력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8.0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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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20개 사업 총사업비 1,647억원 신청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 가족센터가 9개 시군으로 가장 많아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가 도민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SOC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20개 사업 총사업비 1,647억원(국비 514, 지방비 1,133)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은 복합화가 가능한 대상 10종 중 1개 시설 이상으로 포함해 2개 시설 이상을 한 개의 건물(부지)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토지매입 및 건축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등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며, ‘20년 착수가 가능한 신규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 711일부터 12일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취지에 맞게 시군에서 사업계획서를 기획작성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상담교육돌봄 등을 주 목적으로 하는 돌봄 유형의 생활SOC 사업으로 익산 가족센터,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6개 사업 복합 유형으로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임실읍 행복누리원 등 6개 사업 남원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순창 세대통합형 실내놀이문화체육센터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 지역 거점 문화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 위한 정읍 문화복합센터,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총 20개 사업을 신청했다.

특히, 복합화 시설에서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가족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메인 시설 중에는 9개 시군이 신청한 가족센터의 요구가 가장 많았으며 이는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상담돌봄 서비스 등 서비스 요구가 증가하는 사회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조 시설은 작은도서관 9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8개 시군, 생활문화센터 8개 시군 등 고르게 신청했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20년 공모 신청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해당부처 등에 국가예산 확보활동 추진 및 정부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발맞춰 ‘22년까지 문화체육복지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이 적재적소에 구축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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