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도란도란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열었다.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은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졸업한 가족들이 한 달에 1번씩 모여 치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다.
이날 자조모임에는 치매가족 16명이 참여해 폼클레이로 거울을 만들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애환을 나눴다.
또 이날 함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임영실 팀장은 치매환자에게 꼭 필요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영덕군보건소, ‘오십견 통증치료사업’ 신청자 모집
영덕군 보건소에서 ‘중년에 찾아오는 오십견 통증치료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주위의 관절 및 근육의 퇴행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병으로 특히 5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오십견 통증치료사업은 올해 9월~11월 3개월간 매주 금요일 보건소 한의과에서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50~60세 사이 오십견 진단자 및 유증상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모집된 사람은 사전 자가설문조사를 거쳐 통증정도를 측정한 후 한방침술법, 온열요법, 전기치료법, 초음파치료법, 한약제 등과 함께 물리치료와 병행해 실시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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