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 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8월 5일,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 보복 행위에 대하여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1일부터 반도체등의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에 이어 8월 2일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것은, WTO협정과 국제법에 반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비판했다.
이어 의원 일동은 남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대한 철회 및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배상금 지급을 촉구하였으며, 향후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NO-NO JAPAN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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