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순천시 남제동에서는 5일부터 올 여름 폭염 대비책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내 ‘양산 무료대여’와 ‘물 무료 공급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집중기간(7.30.~8.31.)에 따라 시민 건강을 지키고, 더위에 지친 동민과 방문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됐다.

현재 남제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순천시에서 생산한 ‘순천만정원수’를 비치한 ‘음용수 무료 공급 냉장고’를 설치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에 ‘양산 무료 대여’ 코너를 만들어 21개의 양산을 비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우선으로 필요할 때 쓰고 다시 반납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양산 대여와 음용수 공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 여름 폭염 대비에 동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라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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