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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여객 6156만명, 전년대비 6% 늘어…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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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여객 6156만명, 전년대비 6% 늘어…역대 최고치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8.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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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국제여객 7.9%・국내여객 1% 증가, 항공화물 3.7% 감소
중국‧유럽‧아시아‧일본‧미주 노선 증가세, 대양주‧기타지역 노선 감소세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올해 상반기 항공이용객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6% 증가한 6156만명을 기록, 단일 반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국토교통부가 4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 여행객은 4556만명(역대 1위)으로 7.9% 증가했고, 국내선 여행객은 1600만명으로 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항공여객도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099만명을 기록, 이전 분기를 넘는 단일 분기별 역대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국제선 여객은 계절적 요인(겨울방학 및 연휴), 저비용항공사 공급석 확대(19.6%), 노선 다변화, 내・외국인 여행객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4556만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유럽‧아시아‧일본‧미주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양주‧기타지역 노선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노선은 875만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2016년 상반기(964만명)에 비해 격차(-9.2%)가 줄어들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노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 운항증편(6만 1000편→6만 6000편, 7.7%)에 따라 여객이 4% 증가했으나,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에 따른 영향으로 7월 이후 항공여객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별로는 노선 다변화 및 중국여객 증가로 인천(5.8%), 김해(3.2%), 김포(1.5%) 공항이 증가했다. 특히, 무안(166.8%)‧청주(157.2%)‧제주(48.3%)‧대구(47.8%) 등 지방공항에서 높은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항공사별로는 우리 대형항공사는 1695만명을 수송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우리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1410만명을 수송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전체여객 대비 우리항공사 점유율은 68.2%를 나타냈으며, 이중 LCC 분담율은 전년동기 29%에서 올해 상반기 31%로 증가했다.

국내선 여객은 운항 증편, 제주관광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내륙 0.9%↑, 제주 1%↑) 늘어난 1600만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울산(-13.5%), 김해(-1.1%)를 제외한 제주(1%), 김포(0.4%), 청주(12.4%), 대구(2.3%), 여수(6.1%) 등 대부분 공항이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가 680만명을 운송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920만명을 운송해 0.6%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항공화물(209만톤)은 글로벌 교역 위축과 아시아(일본・중국 제외)를 뺀 미주・일본‧중국 등 전 지역의 물동량 감소(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영향으로 3.7%(국제화물 3.5%↓) 감소했다.

국제화물은 아시아(1.4%)를 제외하고 일본(-10.4%)‧대양주(-3.4%)‧미주(-5%)‧중국(-4.8%) 등 전 지역에서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196만톤)했다.

국내화물은 내륙노선(1.1%)은 증가했으나 제주(-7.4%)노선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12만 7000톤을 기록했다.

국토부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해외 레저관광 수요증가 및 중국・동남아・유럽 노선 성장세, 여름 성수기 등 계절적 영향으로 항공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일본노선 감편 및 여행객 감소 추이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 항공여객 성장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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