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지역 문화예술 진흥 터전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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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지역 문화예술 진흥 터전으로 ‘우뚝’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0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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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이 매년 청송군민의 볼거리, 즐길거리의 장이 되어 지역민 문화생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은 대지면적 1만 90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각종 공연과 강연을 위한 대공연장과 회의를 위한 소공연장, 다목적으로 쓰이는 실내집회장, 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춘 종합시설로서 2013년 개관 이후 연평균 3만 명 이상의 인원이 공연·행사·교육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청소년수련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이용자를 포함하면 훨씬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어 군민과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복지 체험공간이자, 청송의 문화예술 진흥의 터전으로 우뚝 서 있다.

우선 복지타운 내 대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예술공연, 음악회, 영화상영 등이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7월 25일 공연한 연극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는 대공연장 430석의 객석을 모두 메우는 등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다가오는 8월 9일에는 창작오페라 ‘봄봄&아리랑난장굿’을, 9월 17일에는 ‘가족음악극 토끼전’을 공연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무료영화 상영 등을 제공해 우리 고장 볼거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복지타운 시설 내 청송문화원은 기타교실, 색소폰교실, 문인화 수업 등 평생교육강좌를 제공해 늦은 저녁시간까지 평생교육강좌를 찾는 발길도 끊어지지 않으며,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훈회관도 있다.

그리고 건물의 다른 한편에 자리한 청소년수련관 시설은 지역 내 각 학교들과 연계해 청송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6월에는 청소년 성장 뮤지컬 ‘의자뺏기’를 개최해 지역 내 청소년 600명이 관람했고,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군민들의 건강 및 체력단련을 위해 조성된 실내수영장 및 체력단련실은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력단련실과 실내수영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월 회원을 모집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송군민의 건강증진복지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종합문화복지타운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명품공연, 명품 기획전시 등을 유치해 군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복지타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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