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홍콩에서 1일 밤 금융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 1000여명이 중심부에 집결하고 쏟아지는 빗 속에 7주 이상 지속 반정부 시위를 공개 지지했다.
메시지 앱"텔레그램(Telegram)"에 대한 주최자의 투고에 따르면 금융가 중심부에 있는 차터 가든(Chater Garden)에는 금융 기관 약 80개사의 종업원들이 집결. 또 700명 이상이 신분증 사진을 SNS에 올렸고 5일 개시 예정인 총파업에의 참가를 표명했다.
모인 사람들의 한 사람 한 사람씩 휴대 전화의 조명 기능을 on으로 해 우산 너머로 들고 우발적인 빛의 쇼가 밤을 물들이는 가운데, "가유(힘내라)"라고 민주파의 데모대에게 성원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중국 본토와 가까운 홍콩 북서부 위안랑(Yuen Long)구에서 지난달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이 범죄조직인 삼합회(Triad) 구성원으로 보이는 흰색 옷 집단에 막대 등으로 습격당한 사건을 놓고 경찰이 범죄조직과 유착했다는 의혹에 대한 분노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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