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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 기술 개발로 우량묘 보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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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 기술 개발로 우량묘 보급 박차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7.31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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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M.9 및 M.26 왜성대목의 바이러스 없는 묘목 생산방법’ 특허 출원
사과 왜성대목 생장점(왼쪽)과 'M.9' 및 'M.26' 조직배양중인 묘(오른쪽) (제공=충북농기원)
사과 왜성대목 생장점(왼쪽)과 'M.9' 및 'M.26' 조직배양중인 묘(오른쪽) (제공=충북농기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사과 왜성대목 ‘M.9’ 및 ‘M. 26’ 품종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과는 주요 과수 소득작물 중 하나로, 전체 전국 과실 생산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사과는 주로 접목에 의해 증식하는 영양체 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산량 감소, 당도저하, 기형과 발생 등 대략 20∼30% 정도 생산량이 감소된다.

최근 종자산업법이 개정되면서 과수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가 의무화됐지만, 아직까지 국내에는 왜성대목 무병묘를 배양하는 기술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사과 왜성대목의 경우 대부분 네덜란드에서 무병묘를 수입해 번식하고 있으나, 묘목 생산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순화실에서 순화중인 사과 왜성대목 묘(왼쪽)와 화분에 정식한 사과 왜성대목 묘(오른쪽) (제공=충북농기원)​
​순화실에서 순화중인 사과 왜성대목 묘(왼쪽)와 화분에 정식한 사과 왜성대목 묘(오른쪽) (제공=충북농기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사과나무 왜성대목 ‘M.9’ 및 ‘M.26’ 품종의 생장점(정단분열 조직) 배양을 이용해, 우량 묘목을 일시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어린 식물체 형성에 성공했다.

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 기술은 사과나무의 키를 작게 하는 왜성대목의 생장점 배양을 이용한 최적 조직배양 배지를 만드는 기술로,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건전한 식물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권영희 연구사는 “바이러스가 없는 고품질의 사과 묘목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산업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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