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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철 폭염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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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철 폭염대비 총력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7.3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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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재난도우미 1919명 지정, 도로 물뿌리기로 열섬현상 완화
△순천시는 폭염을 대비해 TF팀을 운영,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순천시는 폭염을 대비해 TF팀을 운영,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순천시]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장마가 끝나면서 찾아온 찜통더위로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 될 것을 대비해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오늘 9월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경로당, 보건소, 마을회관 등 71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불편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노인돌보미, 방문간호사 등 1919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43개소), 쿨링포그(2개소) 운영, 재해예경보마을방송 ․ SNS ․ 전광판등을 활용해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폭염 예방을 위한 부채, 양산, 쿨베게, 쿨수건 등을 배부하고, 건설사업장, 농‧어업 폭염관리 및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구축 등 모든 부서에서 폭염대응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응 주요 간선도로 물뿌리기[사진=순천시]
△폭염대응 주요 간선도로 물뿌리기[사진=순천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에는 주요 간선도로에 물뿌리기를 실시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로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까지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하여 폭염 저감시설(쿨링포그, 쿨루프, 그늘숲, 옥상잔디녹화)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무더위에 힘겹게 지내는 폭염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시민들도 한 낮에 영농, 운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자발적인 예방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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