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런던 고등 법원(고법)에서 30일 강제 결혼 후의 광범위한 보호 조치를 법원이 명하는 제도의 적용을 아랍 에미리트(UAE)정부 정상의 아내가 신청한 사안을 놓고 청문이 실시됐다. 신청은 부부의 자녀에 관해 이뤄졌다.
무함마드 빈 라시드 막톰(Mohammed bin Rashid Al-Maktoum)UAE부통령 겸 총리 두바이장(70)의 부인 하야 왕비(Princess Haya, 45)는 이 자리에서 강제 결혼으로부터의 보호 명령과 아이에 대한 후견인 자신에 대한 학대 금지 명령을 요구했다.
부부는 어린이 두 명의 복지를 둘러싼 런던에서 법정 투쟁의 와중에 있는 무함마드 씨 측은 아이의 즉각 귀환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발행하는 소책자에 의하면, 강제 결혼으로부터의 보호 명령은, 강제 결혼을 시키려고 하고 있는 사람과 이미 시키는 사람 양쪽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은 당사자 뿐만이 아니라, 관계하는 제삼자에도 가능. 신청자에게는 법원에 어떤 보호를 원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으며, 소책자는 구체적인 예로서 동의 없는 결혼을 위해 보호 대상자를 영국에서 끌어내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
하야비는 요르단 고 후세인 국왕(King Hussein)의 딸로 압둘라 이븐 후세인 현 국왕(King Abdullah Ibun al-Hussein)의 이복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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