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 30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경북 동해안(포항·경주) 연안해역에 대한 치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윤 청장의 이날 포항 방문은 여름철 해양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파출소 근무실태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파출소 및 함정 현장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포항해경서 관할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상 구조역량 강화, 신속한 상황대응체계 유지 및 취약시간대 해상경비 강화 등 빈틈없는 해양경비를 주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헸다.
윤 청장은 “최근 들어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 졌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국민중심의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