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22:51 (수)
도서·오지에 ‘드론택배’…공공부문 드론배송 기지 10곳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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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지에 ‘드론택배’…공공부문 드론배송 기지 10곳 만든다
  • 김린 기자
  • 승인 2019.07.3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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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배송 시연 운항 경로 [자료=행정안전부]
드론배송 시연 운항 경로 [자료=행정안전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도서·오지에 '드론배송'을 할 수 있도록 기지 10곳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늘(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송인프라가 미흡한 농촌, 어촌, 산촌 지역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배달점 설치 등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드론산업육성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도서·오지는 구호물품 등 공공서비스 수령이 어렵고, 생활용품 구입과 우편배달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4년간 전국의 도서·오지에 10곳의 드론 기지를 구축하고 드론운영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배송서비스 운영, 충남과 전남은 주민들을 위한 드론배송의 선도적 운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드론 운영기술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드론 기지운영 전문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가시권 밖 두 개의 배달점을 돌아오는 드론배송 시연도 진행됐다. 충남 당진 전력문화홍보관에서 출발한 드론은 난지도와 소난지도를 거쳐 다시 전력문화홍보관으로 복귀했는데, 이 구간을 선박으로 배송할 경우 2시간이 걸리지만 드론으로는 20분 만에 배송이 완료됐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물류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오지에도 소외받지 않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공공수요에 기반한 드론산업의 발전이 포용적 혁신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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