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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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가동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7.3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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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태풍과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 및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시가지 도로 살수를 위한 차량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영양군은 30일부터 기온이 특보 기준 이하로 떨어질 9월 무렵까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일 최대 8시간, 군청 보유 제설 차량 1대와 8톤 살수 차량 1대를 임차 및 가동, 기상상황에 따라 날짜 및 시간을 조정해 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작업 범위는 영양읍 주요 시가지를 비롯해 5개 면 주요 시가지의 도로 등이다.

도로살수작업은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아울러 아스팔트 솟음 현상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다"며 "각 부서 및 읍면, 유관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 여름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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