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연도 변 가꾸기 사업 통합 시행
상태바
울진군, 연도 변 가꾸기 사업 통합 시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7.29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은 민선7기 들어 올해 처음으로 10개 읍면 연도 변 가꾸기(꽃길조성,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을 울진군에서 통합 시행했다.

기존 10개 읍면에서 자체 시행하던 연도 변 꽃길조성과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을 ‘읍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영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울진군(산림녹지과)에서 통합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도 변 1차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을 완료해 가로수 생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꽃길조성(봄꽃, 여름꽃)사업은 지난 3월~6월까지 2억 원의 예산으로 울진군 10개 읍면 지역의 가로화단 및 시가지 일원에 산파첸스 등 9종의 봄·여름 꽃 15만 2500본을 적기에 식재해 아름다운 봄·여름 꽃길을 조성 완료했다.

이번 울진군 통합 시행으로 전년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건전재정 운영의 기초를 마련했다.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은 올해 처음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해 지난 6월~7월까지(해수욕장개장 전) 3억 4000만 원(2회)의 예산으로 10개 읍면지역(288㏊) 1차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을 완료 했다.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은 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해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 가로수 생장관리에 중점을 두고 7번국도 교차로, 지방도 및 군도 등 1차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 사업(전년도 읍면 사업량 기준)을 추진하고, 2차 사업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시작해 30일(추석연휴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속적인 꽃길 유지관리를 통해 관광울진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이번 연도 변 가꾸기(꽃길조성,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의 울진군 통합 시행으로 나타난 문제점은 2020년도 연도 변 가꾸기 사업에 적극 반영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