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0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큰 글씨 책 비치․대여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산구 송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환)가 경로당 10곳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눈높이서점’을 열고, 어르신들에게 큰 글씨 책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큰 글씨 책은 일반도서 보다 글씨 크기가 1.5배인 책. 눈높이서점은 작은 활자 때문에 책 읽기가 곤란했던 어르신들에게 편한 독서 환경을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문을 열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장병윤의 <귀농, 참 좋다>등 도서를 경로당마다 10여권을 비치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60권을 진열했다.
동 주민자치위 최영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돋보기 없이도 책을 읽으며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