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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중부 오후까지 비…경상도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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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중부 오후까지 비…경상도 폭염특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7.28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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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일요일인 오늘(2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후(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29일) 아침(09시)까지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경상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동해안에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하는 강한 비구름대에 의해 중부지방은 오늘(28일) 오후(18시)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으며,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며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29일) 아침(09시)까지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7~33도(어제 27~34도, 평년 27~32도)가 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28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28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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