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23:21 (화)
김병석 강원도의원,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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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석 강원도의원,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위한 토론회 개최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9.07.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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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강원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공체육시설 2306개소의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 시스템 구축 등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도의회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강원포럼이 23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심영섭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석ㆍ권순성 ㆍ주대하 도의원, 그리고 도ㆍ시군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권순성 강원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원도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강화방안’이란 주제로 발제에 이어 2부에서는 김병석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고재곤 여주대교수, 박영남 송호대 교수, 박웅재 아이잡강원 대표, 유재복 강원도 체육시설담당, 이학수 강원도 경제진흥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자료조사에 의하면 강원도에는 2017년 말 기준 공공체육시설 2306개, 민간체육시설 2052개 등 크고 작은 체육시설들이 있고 '체육시설법' 개정안에 따르면 체육시설은 안전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하지만 체육시설의 약 75%가 안전점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태다.

김태동 연구원은 "안전점검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안전점검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양성 및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서 강원도 체육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도와 의회에서 고민해야할 사안으로 관심을 갖고 방안을 마련해 간다면 체육시설 안전관리문화가 자리잡은 선진도(道)가 될 것이다 " 라 했다.

이어진 김병석 도의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서는 공공체육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재곤 교수는 "간이체육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안전진단에서 빠졌다는 부분이 우리나라 안전진단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안전의 확보가 최우선돼야 할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은 체육활동과 관련된 안전관리뿐 만 아니라 체육환경에 특화된 안전관리가 절실하다“, 박영남 송호대교수는 ”규제보다 활성화 차원의 해양스포츠 관련 시설들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세워 실행할 수 있는 법령 제정이 시급하다“, 박웅재 아이잡강원 대표는 ”드론, 카모형레이싱, 루지 등 신종레저스포츠 종목 등에 대해 이를 이해하는 전문가가 부족, 전문가 양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유재복 강원도청 체육과 시설 담당 공무원은 ”야외운동기구 관리에 문제가 있다. 상황파악이 잘 안되고 시설기준도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지침이나 시설 유지·관리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 이학수 강원도 경제진흥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500m² 이하의 시설들에 대한 안전관리와 관련 어르신 일자리와 공공근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종사자들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산재해 있는 작은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하거나 레저스포츠시설 안전관리 협동조합을 구성해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자 양성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병석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은 “공공체육시설의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18개 시·군 마을 체육시설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관리하며 느끼고 생각한 바를 취합해 도에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자료 및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과 조례 제정의 시급함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며 “공공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도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삶터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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