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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막바지 장마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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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막바지 장마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김린 기자
  • 승인 2019.07.2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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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많은 비와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장맛비는 밤과 새벽시간대에 집중되고 시간당 50~7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대본이 가동됨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배수펌프장 가동준비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 등에 대비한 신속한 교통통제 및 응급복구 태세를 갖추도록 한다. 호우특보 발효지역 둔치주차장‧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 와 산간 계곡, 펜션 진‧출입 세월교 등에 대한 출입통제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자체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이나 수해복구 사업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특히 세월교 사전통제를 위해 재난안전선(Safety Line)을 설치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계곡‧하천‧해안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위험징후가 있으면 이웃과 함께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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