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복지산업에 대한 인력양성 등 정책 논의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고용노동지청(지청장 성상호)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북인자위’)에 지역·산업 고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보건복지산업 분과위원회를 지난 5월에 구성하고 네트워크 산업 협의회를 25일 안동고용노동지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메디컬서비스 산업 네트워크 협의회’에는 안동고용노동지청, 안동대학교, 경북인자위, 보건복지산업 사업담당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특히 우리 지역이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요양보호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보건의료 환경은 치료중심에서 예방 및 관리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향후 보건복지 서비스 산업에 대해 전문 인력수급 및 양성문제, 주요 고용노동 이슈(최저임금,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미스매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성상호 안동고용노동지청장은 “급격히 고령화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고용유발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는 고령친화산업을 통해 우리지역 고용환경이 원활하게 가동 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보건복지산업 분과위원회를 비롯하여 경북지역에 총 4개 분과(철강, 전자, 첨단베어링)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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