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유럽 폭염, 독일 등 3개국에서 최고 기온을 갱신
상태바
유럽 폭염, 독일 등 3개국에서 최고 기온을 갱신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7.25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 속 영국 남부 브라이튼 해변을 찾은 사람들ⓒAFPBBNews
폭염 속 영국 남부 브라이튼 해변을 찾은 사람들ⓒ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무더위를 겪고있는 유럽에서 24일 벨기에와 독일 네덜란드의 3개국에서 국내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각국에서는 더위의 피크에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철도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유영 중인 수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벨기에에서는 클라이네 블로 겔(Kleine-Brogel)기지에서 국내 최고 기온인 39.9도를 관측. 1947년 6월에 관측된 기록을 경신했다

 

독일에서는 서부 가이렝킬히에은(Geilenkirchen)에서 40.5도를 관측하고 그동안 국내 최고 기온 40.3도를 웃돌았다.

 

네덜란드에서는 남부의 길 아제레이엔(Gilze-Rijen기지에서 38.8도를 관측하고 75년 전의 기록을 경신했다.

 

유럽이 무더위에 휩쓸리는 것은 최근 1개월도 되지않아 2번째로 기후 변화 문제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에는 프랑스 각지의 도시에서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와인의 주요 산지 보르도(Bordeaux)에서는 41.2도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는 25일 더위가 절정에 이르며 동시의 사상 최고 기온인 40.4도의 기록이 70년 이상 만에 깰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이후는 더위가 물러가고 강우가 있을 전망.

 

영국 기상청(Met Office)에 따르면 영국에서도 25일 더위가 절정을 맞아 2004년 8월 페이버샴 (Faversham)의 켄트(Kent)에서 관측된 38.5차례 국내 최고 기온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철도회사 네트워크 레일(Network Rail)은 폭염의 대응으로서 열차의 속도를 떨어뜨려 운행한다고 발표. 프랑스 철도에서도 감속 운전이 내려졌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