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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땅값 1.86% 상승,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8.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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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땅값 1.86% 상승,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8.8% 감소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7.2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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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86% 상승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0.19%p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지난해 동기 대비 수도권(2.142.15)은 소폭 증가, 지방(1.901.38)은 감소하였으며, 17개 시·도의 땅값은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2.28), 경기(2.06), 인천(1.91) 모두 전국 평균(1.86)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방은 세종(2.66)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광주, 대구, 전남, 부산 4개 시·도는 전국 평균(1.86)보다 높았다.

시군구별로는 용인 처인구(3.73)를 비롯해 경기 하남시(3.21), 대구 수성구(3.05), 경기 과천시(2.92), 광주 동구(2.90)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산 동구(-0.84), 창원 성산구(-0.79), 창원 의창구(-0.77), 경남 거제시(-0.73), 창원 진해구(-0.71)는 하락했다.

한편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1349000 필지로, 지난해 동기대비 18.8%(311,712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5월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 5곳 일원(61.3), 성남 금토지구 일원(8.4)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앞으로도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토지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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