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여성합창단(단장 홍인성)은 23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인하대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이용객 300명과 찾아가는 문화공감사업으로「2019 제2회 중구여성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영종한라비발디 아파트 찾아가는 공연’에 이어 문화복지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감사업으로 추가 기획하였으며, 1부에서는 중구여성합창단의 ‘꽂구름속에’ 노래하였고, 2부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등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중구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합창으로 재구성하여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5세 환자와 함께한 보호자는 “처음 접한 중구여성합창단 버스킹은 파트별 어우러짐이 마음에 울림으로 남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녀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내내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병원생활에 지친 마음이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여성합창단은 매주 정기적인 연습과 노력으로 지난 5월에는 「중국위해시 국제합창제 및 환취구 제46회 합창음악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올해 신규모집된 단원들도 열의를 가지고 합창단에 참여하여 활발할 활동을 펼치는 등 문화예술도시 중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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