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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유 민주당 최초의 여성 당수 선출 '브렉시트 저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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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유 민주당 최초의 여성 당수 선출 '브렉시트 저지' 목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7.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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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열린 자유 민주당 당수 선거 결과 발표에서 손을 흔드는 조 스윙손 새로운 당수 (2019 년 7 월 22 일 촬영). ⓒAFPBBNews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열린 자유 민주당 당수 선거 결과 발표에서 손을 흔드는 조 스윙손 새로운 당수 (2019 년 7 월 22 일 촬영).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의 부모 유럽 연합(EU)파 야당인 자유 민주당은 22일 조 스윈송(Jo Swinson)씨(39)를 당수로 선출하고 당 첫 여성 당수가 탄생했다. 그는 영국의 EU 이탈(브렉시트, Brexit) 저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창당 31년 자유 민주당이 반 브렉시트의 입장을 밝히면서 지지를 펴면서 글래스고(Glasgow)출신의 스윈송 씨가 당의 키를 잡았다. 

 

스윈슨씨는 당수선의 결과가 발표된 런던의 나이트 클럽에서, 몰려든 많은 사람을 앞에 두고, "여러분의 리더로서 브렉시트를 저지하기 위해서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을 이끌고 총선을 치르고 승리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하고 갈채를 받았다.

 

자유 민주당 당수 선거의 투표율은 72%.스윈송 씨는 4만 7997표를 얻어 2만 8021표를 획득한 대립 후보 에드워드 데이비(Edward Davey씨(53)을 깨고 여성 최초로 당의 당수가 됐다. 

 

스윈송 씨는 2년간 빈스 케이블(Vince Cable)전 총재 밑에서 부대표를 지냈다.

 

패한 데이비 씨는 2010~15년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전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과의 연립 정권에서 에너지 기후 변동 장관을 지냈다. 열성적인 환경 활동가로, 기후변화를 영국에 있어서 최대급의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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