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조리실·원료보관실 청결상태 준수, 반찬류 판매업소의 뚜껑사용 준수, 위생용기 보관 관리 요령, 냉동·냉장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으로 점검된다.
또한, 단속·적발 위주 점검보다는 전통시장 자체 위생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군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조치로 분기별로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2인 1조로 전담관리원을 지정하고, 관리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점검에 참여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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