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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 6년 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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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 6년 만에 재가동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9.07.2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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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라로 백두대간 오른다… 여름 성수기 특별 할인가 시행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가 6년 만에 재가동한다. (사진제공 = 부영그룹)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가 6년 만에 재가동한다. (사진제공 = 부영그룹)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6년 만에 관광 곤도라를 재가동한다.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관광 곤도라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오투리조트는 곤도라 6년만의 재개장을 기념하여 여름 성수기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정상요금(대인 12,000원/소인 9,000원)을 특별가(대인 8,000원/소인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투리조트 김영윤 대표는 “과거 경영위기로 곤도라 운영이 중단되어 왔으나, 부영그룹에서 2016년 인수 후 경영 정상화를 비롯하여 리조트의 시설 개선 및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곤도라 역시 정상 운행을 위해 오랜 기간 수리하고 공인기관의 안전검사까지 마쳤다. 오투리조트 고객과 태백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선사함은 물론,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태백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투리조트는 야외 바비큐장, 무료 물놀이장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혜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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