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17:12 (토)
대구시, 비수도권 최초 외국인 환자 '11만명' 돌파
상태바
대구시, 비수도권 최초 외국인 환자 '11만명' 돌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7.23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유치 위해 퀀텀점프(Quantum Jump) 준비 중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10년 동안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누적 환자수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환자유치가 허용된 2009년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800여명이었으나 민선 6기 이후 의료관광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6년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2만명을 넘어섰고, 2018년도까지 10년 동안 비수도권 최초로 누적 환자수가 11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대구는 5개 대학병원과 3700여개의 병·의원, 2만 1000여명의 보건인력과 국제의료인증기관인 세계의료평가기관(JCI) 인증을 받은 5개 의료기관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두 번째의 팔이식 수술 성공 사례를 비롯해 모발이식, 성형, 피부, 한방, 치과, 건강검진 등에서 타 지역에 비해 기술과 가격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이러한 물적‧인적 기반위에서 대구시는 글로벌 수준의 선진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특별시가 되겠다는 ‘메디시티 대구’선언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했다.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현재 50개)을 운영하던 것을 민선 7기 에 들어서는 유치업체(현재 8개)까지 선도 기관 지정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 외국인환자 안심보험 운영, 전국 최초 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 개소 등 ‘전국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각종 사업은 물론 해외 각국에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통해 병원안내·통역·숙박·교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러시아·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22개소의 해외홍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의 시대를 열고자 유치 국가별 맞춤형 홍보와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신흥 유치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국가)·몽골을 상대로는 중증 및 고액 환자 유치에 타깃을 맞추고 동남아·일본을 향해서는 한류문화와 연계한 성형, 피부 등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며, 사드 보복을 완화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칭다오, 항저우, 닝보 등 지역 중소도시와 직항노선 도시를 거점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외국인 환자유치의 의료관광산업은 대구시 미래먹거리 산업중 하나로써 민선 6기 이후 전략적으로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미·중 무역전쟁과 각국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각 도시 간 경쟁심화 등으로 의료관광 유치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금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