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함평 나비쌀'이 지난 2003년 이래 열두 번째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생산한 함평 나비 쌀이 전남도 주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5개 기관이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단은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등을 2개월 간 심사했다.
함평군은 "우수종자보급, 지속적인 농가 재배교육,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품질개량, 판로확보 등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전문가가 뽑은 2019년 전라남도 10대 우수브랜드쌀은 ▲해남 한눈에반한쌀 ▲담양 대숲맑은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함평 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보성 녹차미인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화순 자연속애순미다.
한편, 삼복더위를 맞이하여 함평엑스포 공원 물놀이장이 지난7월6일 개장하여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데, 오는8월15일까지 41일간 개장한다.
1만㎡의 부지에 풀장만 5개를 운영하는데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등이 그것이다. 또한 락카룸, 샤워실등 부대시설 및 별도의 편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인데 오후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예로부터 해수찜으로 유명한 돌머리 해수욕장을 빼 놓을 수 없는데, 유황성분이 많은 돌을 불에 달궈 해수속에 넣고 찜을 하는데 개운하기 이를 데 없다. 왕새우, 돔 등의 먹거리는 덤이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